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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재난 코미디 영화 엑시트 (흥행성적, 명장면, 후기)

by moneytree71 2025. 2. 15.

영화 엑시트 관련 사진


1. 흥행성적

영화 엑시트는 2019년 7월 31일 개봉하여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천만 관객을 넘기는 것은 쉽지 않은데, 엑시트는 비교적 낮은 제작비(약 140억 원)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2019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봉 초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

개봉 첫날 엑시트는 당일 관객 수 48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름 성수기 시즌이었던 만큼 경쟁작들도 많았지만, 재난과 코미디라는 독특한 조합 덕분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20~30대 젊은 관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 단위 관객층까지 유입되면서 장기 흥행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성공

엑시트는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면서도 하루 평균 40~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SNS와 커뮤니티에서 “진짜 재밌다”, “웃다가 긴장하다가, 시간 순삭”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졌고, 이런 입소문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다른 재난영화와 달리 잔인하거나 무거운 분위기가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 영화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덕분에 관객층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최종 성적 & 흥행 요인 분석

최종적으로 엑시트는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약 280만 명)을 훌쩍 넘는 대박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9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엑시트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
코미디와 재난의 신선한 조합 – 기존 재난영화와는 달리 코미디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
조정석 & 윤아의 케미 – 두 배우의 연기가 자연스럽고 몰입감이 높았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 – 무거운 분위기 없이 유쾌한 가족 영화로 인식
입소문과 재관람 효과 –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장기 흥행 성공

엑시트는 단순한 재난영화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으며 한국 영화사에 남을 만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2. 명장면

영화 엑시트는 재난 영화의 긴장감과 코미디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습니다. 조정석과 윤아가 연기한 캐릭터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 3가지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1) 옥상에서 시작된 탈출 작전

재난이 시작되고 도시 전체에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용남(조정석)과 의주(윤아)는 안전한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재난 영화라면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이 펼쳐지겠지만, 엑시트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코믹한 요소를 더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옥상에 올라간 두 사람은 헬기를 통해 구조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옥상 문이 잠겨 있어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결국 건물 외벽을 타고 이동하거나, 다른 건물로 점프해야 하는 극한의 탈출 작전이 시작됩니다.

특히, 용남이 대학 시절 클라이밍 동아리 출신이라는 설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운동 실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고층 빌딩 사이를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건너가는 장면은 긴장감을 극대화했으며,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포감을 전달했습니다.

 

2) 대형 크레인에서의 목숨 건 도약

영화 후반부, 용남과 의주는 유독가스가 점점 차오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형 크레인을 타고 탈출하는 시퀀스를 맞이하게 됩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했던 두 사람은 크레인 위에서 마지막 도약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두 사람은 크레인의 끝에서 도심 속 건물로 뛰어내려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특히, 크레인의 높이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추락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CG 효과가 아니라 실제 배우들이 와이어 액션을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조정석과 윤아의 연기는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용남과 의주가 뛰어내리는 순간, 극장 안에서 숨을 참고 지켜보는 관객들이 많았을 정도로 긴박한 장면이었으며, 성공적으로 착지했을 때는 많은 이들이 안도감을 느끼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3) 가족과의 감동적인 재회

영화의 마지막, 용남과 의주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고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용남은 영화 초반부터 가족들에게 백수 취급을 받으며 무능력한 아들로 여겨졌지만, 재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가족을 지키고 살아남았습니다. 특히, 어머니(고두심)의 눈물 어린 반응과 용남을 감싸 안는 가족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장면이 더욱 인상적인 이유는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라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무능력하게 보였던 주인공이 극한의 상황에서 성장하고, 결국 가족들에게 인정받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용남과 의주의 관계 역시 더욱 끈끈해지며 단순한 탈출 영화가 아니라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 후기

영화 엑시트는 개봉 직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과 평점 모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작품입니다. 기존의 한국 재난영화들이 주로 무겁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과 달리, 엑시트는 유머와 긴장감을 적절히 조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봉 후 관객 평점 및 반응

개봉 직후부터 국내 주요 영화 리뷰 사이트에서는 높은 평점이 이어졌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 9.1점 (관객 리뷰 기준)
CGV 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관객들이 엑시트를 보고 남긴 대표적인 후기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웃음도 놓치지 않는 완벽한 조합!"
"초반부터 몰입감이 엄청났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살리는 연출이 좋았어요."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조정석과 윤아 케미가 대박! 진짜 현실적인 캐릭터라 공감하면서 봤어요."
"CG 없이도 이렇게 몰입감 넘치는 재난 영화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작품."

특히, 재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연출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이 꼽은 영화의 장점

긴장감과 유머의 균형 – 무거운 분위기 없이도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제공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 조정석의 현실감 넘치는 코믹 연기 + 윤아의 신선한 캐릭터
공감되는 스토리 – 현실적인 설정과 캐릭터 덕분에 몰입도가 높음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 잔인한 장면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재난 영화

 

해외 반응도 긍정적!

엑시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미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에서도 개봉하며 한국형 재난 코미디 영화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할리우드 재난 영화처럼 대규모 CG에 의존하지 않고도 이렇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조정석과 윤아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습니다.

 

결론: 다시 봐도 재미있는 한국형 재난 코미디

엑시트는 단순한 재난영화가 아니라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간 순삭 영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